무척 흐린 하루였습니다.
현재 찬 바람이 불며 서늘한 가운데, 서울 기온 17도 안팎으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해 6도나 낮습니다.
또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 비가 내리고 있고, 일부 내륙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퇴근길 따뜻한 옷차림과 함께 작은 우산 챙기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의 하늘이 흐린 모습입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는 오늘 밤까지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도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내일은 낮 동안 대체로 구름 많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2도, 대전 11도, 광주와 대구 12도로 오늘보다 1~3도 가량 낮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22도, 대전과 대구 21도, 광주 23도로 오늘보다 2~4도 정도 높아 선선하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은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해상은 당분간 날씨가 좋지 않겠는데요.
현재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동해 전 해상과 남해 대부분 해상에 풍랑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주 후반에는 일본으로 북상하는 제 21호 태풍 '란'의 간접 영향으로 해상에는 파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다음 주 초까지 풍랑특보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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